일본여행~

思い/ほか 08 8, 2009 14:19
지난 7월 30일부터 8월2일까지 일본에 여행을 다녀왔다.
친구도 볼겸 겸사겸사, 오사카로 다녀왔는데, 친구들 도움으로 일정을 잘 잡은 것 같다.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1일차는 나라현 도다이지,
2일차는 교토(금각사, 기요미즈데라),
3일차는 오사카(카이유칸과 그 주변), 저녁에 고베 (마침 8월 1일이 고베에서 불꽃 축제하는 날이었다.)
4일차는 오전 오사카 성
원래 좀 더 여유로운 일정을 잡고 싶었으나, 마침 고베에서 불꽃 축제로 +_+...

일기예보에서 오사카 날씨가 4일내내 비여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다행이 3일차 아침에 잠깐 오고
계속 맑았다.
몇가지 아쉬운 점도 남는데, 다음 여행때 반영해서 더욱 멋지게 잘 다녀와야겠다.


#1일차(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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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아침 첫 비행기로 출발을 하였다. 시간 좋은 8시 30분... 하지만, 간과했던 것이
내가 출발 하는 곳은 대구 였다는 것이다. 덕분에 새벽 버스차 타고 비몽사몽간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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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상에 따르면, JAL은 기내식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간단하게 나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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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본 지하철에 익숙치 않아... 급행을 타고 가야하는데, 어리버리 보통타고 가다가 몇 정거장
가서야 깨닫고, 다시 갈아탔다.
다소 늦은 시각에 난바역에 도착하자 마자 서서 먹은 소바.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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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킨테츠선으로 갈아타고 간 곳은 나라공원, 도다이지. 이 곳에서는 사슴을 개떼처럼 풀어놨다.
만질 수도 있고...먹이를 줄 수 도있으나... 실상은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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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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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이지(한자를 읽으면 東大寺)의 유명한 大佛.. 큰 불상이다. 엄청 크다. 아래 사람 크기랑 비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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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나라에 사고 있는 일본 친구랑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근처 쇼핑몰에 들어가서 저녁도 먹고, 아이쇼핑도 즐기고.. 사고 싶은건 많았으나... 무거워질 것 같아. 참았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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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타를 입어보는 여친님. 한번 입어 싶다고 말하자, 세벌이나 준비하여 골라보라는~ 친절함.
할머니랑 아주머니가 입혀주시고 있다.
처음에 유카타랑 기모노 차이도 모르고 있었다. 유카타는 단벌로 된 주로 서민층에서 입는 옷. 가격도 기모노에 비하면 많이 저렴한편. 기모노는 수백에서 수천만원하는 3벌로 이뤄진..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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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음식점에 또 데려가줘서 여러가지 먹어보았다...
미키상이 강추한 요리가 있어서 마지 못해먹어봤는데..
정말.......한번 씹고는 그대로 뱉어...버..릴 수 밖에 없었다. 일본 음식은 왜그렇게 느끼한건지..
그 이름은 바로 소 혓바닥..
ㅡㅡ;



#2일차(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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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집은 참 오밀조밀 공간활용을 잘 한것 같다. 하지만 엄청 좁음..
미키상 집에서 하루 신세를 지고 나온 2일차.
일본은 작은 전철역인데도 저렇게 역마다 냉방실이 되어 있다.
치산역에서 출발했다.
다음 목표는 교토!
교토는 문석상에게 고견을 얻어..하루 일정 두곳으로 잡았다. 제일 괜찮았다는,
금각사랑 기요미즈데라.
금각사랑 기요미즈데라 간다니까,미키상이 또 친절히 버스노선을 안내 해 주어서 경로는 미리 전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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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역에 작은 역들만 오가다가, 교토역에 내리니 엄청 크게 느껴졌다.
확실히 외국인도 많고~, 한국사람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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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에서 205번 버스를 타고 내린 곳이 금각사.. 입장권이 특이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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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 정원이다. 안에는 금각사 한정 키티도 팔고 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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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도착한 곳이 기요미즈데라.
내리는 걸 좀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 찾는데 약간 헤맸다.
기요미즈데라 앞에선 상점도 많고... 교토에서 살려고 마음 먹은 돗쿠리(사케 담는 병)도 사고 했다.
마루에서 좀 높아서 내려다 보면 후덜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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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안내지에서 많이 찍혀왔던 각도. 위에서 찍은 곳이 바로 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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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렇게 좀 헤매고 다니다보니, 저녁에 오사카 도톤보리 가기로 한 시간 보다 늦어질 것 같았다.
엄청 더운 날씨에... 먹은 자루소바. 자루우동. 음식점에 가선 무조건 츠메타이 모노(차가운거)를 외쳤다 ㅠㅠ



다시 오사카로... 혼마치역에 숙소를 잡아 두었다. 호텔 체크인 후, 다시 도톤보리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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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시(다리)를 찾지 못 해서 엄청 헤맸다. ㅠㅠ 날도 어둡고... 원래 좀 일찍 가서 여기서 저녁을 먹고  우메다역에 있는 하늘 정원도 보려고 했으나, 도저히 시간이 맞지 않아... 여기만 갔었다. 가게도 잘 모르고 해서 들어간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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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회전 스시집. 옆 테이블에 세사람이 먹고 간 자리다. 우리도 저기엔 질 수 없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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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이서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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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발견했다.. 이걸 못 찾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일차(8/1)

드디어 초 기대 만빵이었던 카이유칸 보러 가는날~
카이유칸 보고 난뒤, 오카야마에 유학중인 선영상도 만나고, 또 이날 놀러온 은하도 만나서 고베에
불꽃 놀이를 보러 가기로 했다.
아침부터 열심히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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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나 싶더니 그쳤다. 준비성 철저한 여친님 덕분에 그나마의 작은 비도 맞지 않았다는 ...ㅋ


세계 최대급의 카이유칸 수족관, 나는 괜찮았는데, 선영상, 은하, 여친은 기대가 컸는지... 크긴 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였다고 한다. 그래도 오사카에  갔다면 꼭 들러볼 곳이 아닐까! 가격도 2000엔이면 우리나라 아쿠아리움보다는 싼 것 같은데..

그 다음 마침 산토리 뮤지엄에서 지브리 스튜디오 작화 1400점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냉큼.. 보고 왔다. (사람들 왜 글케 많은지... 이곳에서는 한국사람이 별로 없었다.)
빨간 머리 앤 부터... 포뇨까지... 연필로 그린 실제 레이아웃 그림들을 어마어마하게....전시를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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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게스 속에 뽀뇨가 무려 3마리... 아니.. 3명이나?!

옆건물에서 점심을 먹은 뒤 탄 대 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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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더웠지만 다행히 에어콘이 나와서.. ㅎㄷㄷㄷ하게 감상한 오사카 시내.


그리고, 10만 인파가 몰려든 고베 하나비 다이카이. 펑펑~! 여름의 일본이라면 역시... 불꽃축제!
미로 같은 고베역에서 지하철 을 헤메다가... 결국 택시로 ㅠㅠㅠ
겨우 찾아간 고베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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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보고 있는 순간은 황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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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파속에서 겨우 도착한 우메다역.... 라~멘 한끼.
정말 패스 없이 갔다면 고생 꽤나 했지 싶었다.
패스가 없었다면 표 끊을려고 기다려야하지요.. 잘 못 내리면 또 돈내야 하지요..
또 가는 구간까지 돈 계산 해야하지열...
표를 사는 것과 비교해서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이런 저런 편의를 따진다면
일본 여행자들에게 정말 패스는 필수 아이템인 것 같다.


#4일차 (8/2)


드디어 마지막 날!
비행기가 3시 20분 비행기여서 오전내에만 시간이 되었다.
가까운 오사카성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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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 미니기차를 타고, 오사카 공원을 한바퀴 도는데...
오사카성 설명을.... 엄청 빠른 일본어로만 해주고 있었다 ㅠㅠㅠ
모기가 어찌나 많은지.... 여름철에는 반드시 물파스 필수다..
물파스 없이...고생도 많이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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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오사카성은 히데요시 사후, 이에야스가 증축한 모습이다. 어마어마하다....
이렇게 복잡하게 더욱 크게 지은 이유는 아마... 이에야스가 히데요시를 겁쟁이로 만들려고 그랬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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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를 대비한 방역소독..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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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빙수와 함께 더위를 식힌 후... 나갈 시간이 다 되었다.
일본 빙수는 왜 그렇게 맛이 없는거야..



얼레얼레...난바역에서 다시 도착.. 간사이 공항까지 예정 도착 시간에 맞는 급행 전철이 없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타게 되본(?).... 라피드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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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내내, 큰 도움을 받은 전철 지도. 일본은 전철이 회사마다 나뉘어져 있어서 어느 회사의 어떤 선을 타고 가야하는지 잘 확인해야한다. 이제 꾸깃꾸깃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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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시간에 맞춰 도착한 칸쿠우...
안녕안녕~ 칸사이.
다음에 또 웰컴하자~


아직 못 가본 곳도 많고..! 유니버설, 하늘공원, 고베 케익 먹거리...
다음에 또 2차 오사카 여행을 준비를 해야 겠다.
히메지성 공사가 언제부터 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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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8, 2009 14:19 08 8, 20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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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ng 2009年 09月 03日 13時 39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녹용에서 한번 푸핫~!!

    소 혓바닥에서 한번 으앗~!!

    여친이 생겼나보네~~ 축하축하... 넌 착하고 자상해서 여친한테 참 잘할 것 같은데 ㅎㅎ

    무제한 회전 스시집... 우왓@.@ 난 한번도 그런데 못가봤는데... 부럽당^^

    여행후기 잼있었음. 나도 언제 일본한번 가보고 싶은데... 일어는 한마디도 몰라서... 그래서 더 잼있을까나?

    • 토토 2009年 09月 23日 00時 36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일본은 영어로도 충분히 여행가능합니다~. ㅋㅋ
      (여행지에선 한국 사람도 많으니..)
      아 빨리 미쿡도 놀러가고 싶네요~
      뉴욕 ㅠ 한국은 언제오세요~

  2. Sunny~ 2009年 12月 23日 18時 34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위 약하신.. 오라버님..ㅎ
    소혓바닥정도는 가볍게 맥주 한잔과 함께 하는 건데...ㅎ

    왜.. 저와 은하짱의 사진은 없는 건가요?ㅎㅎㅎ
    부끄러우셨던 건가요?ㅎㅎㅎㅎㅎㅎ

    그리고..ㅎ 일본에.. 영어로 여행하다가는..ㅎㅎ 사람들 다 도망가요~후후훗..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