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능력은 아직 무한한 가능성이 남겨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각각의 능력을 반이라도 활용하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저마다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시험해 보려고 집밖으로 나가고 세상을 향해
질문하고 헤매고 다닌다.
하지만 그런 방황도 능력이다. 활에서 막 쏘아 올려진 화살처럼 얼마간은
똑바로 날아가기 때문에 나름대로 일정한 성과는 거둘 수 있다.
전체 능력의 1,2퍼센트만 쥐어짠다 해도 조금쯤은 괜찮은 인물이 될 것이다.
그런데 화살의 궤도가 호를 그리기 시작할 무렵이면 어디선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정'이라는 것이 비어져 나온다. 몸이 여위도록 무언가를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제 겨우 뛰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가 닿을 곳, 그 끝에 과연 '행복'이 있을 것인가 하고
고민하기 시작한다. 능력이 성공을 가져다 준다고 해도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은가...
그런 고민을 하기 시작하면 이미 끝장이다.
인간의 능력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인간의 '감정'이란 이미 오랜 옛날부터
그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일취월장, 각종 도구가 발명되고 인간 장수의 비결도 발견되, 우리는 과거 인류가 상상도
하지 못했던 '멋진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수쳔 년 전의 사상가와 철학자들이 남긴 말,
오랜 옛날의 인간이 느꼈던 '감정'이나 '행복'에 관한 말이나 그 가치는 아직까지도 우스울
만큼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어떤 놀라운 도구를 소유하고 어떤 쾌적한 환경에 둘러싸여 있어도
인간이 느끼는 것은 내내 마찬가지다.
감정의 받침접시에는 이미 가능성이 없다. 그러므로 인간은 앞으로도 영원히 자신의 잠재
능력을 남김없이 끌어내는 일은 없을 것이다.
'행복' 이라는 해바라기 밭의 도깨비를 의식하는 그 순간부터 아직 보지 못한
자신의 능력 따위는 한 푼의 가치도 없는 것이 되고 만다.
릴리프랭크의 '도쿄타워'
이런 느낌으로 책을 읽는다는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T.T//
비슷한 감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꼭. 읽어보라고...
아직 읽고 있는 중이지만...
눈시울이 조금씩 붉어지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이...
나의 어린시절도 되돌아 보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도...
영화도 꼭 한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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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가리조의 도쿄타워~ 전 영화로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일본엄마들이나 우리엄마들이나 다 다르지않구나를 절실하게 느꼈는데..ㅋㅋ 저 요즘 히라가나 연습하고있어염.. 단지 어느날부턴가 도쿄를 한번 가보고싶어져서..
저기... 오다기리 조..아니냐.
영화는 아직 못 봤는데, 곧 볼 생각이다.
책이 너무 좋아서, 영화도 기대된다.
조용한 주말 오후, 재미있게 한편 땡겨야겠다.
일본어 공부 시작했다고~
잘했다. 외국어는 너무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
읽으면서도 기대 되는 책이랄까ㅋ 잘 읽을께요~ ^^~
강추~
옆에 손수건 준비하고 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