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경에 동제 미술관에서 한 구상미술작가회전에서 본, 그림.
그 중 차갑지만 맑고도 따스한 겨울 풍경의 그림이 기억에 남는다.


그 중 차갑지만 맑고도 따스한 겨울 풍경의 그림이 기억에 남는다.

실제 그림보다 사진 색감이 좀 연하게 나왔다. 진흙길을 표현한 색감이 너무나 좋았었는데...

부끄럽게도 작가분 이름을 챙기지 못했다. 나중에 알게되면 꼭 수정해야겠다.
차가운 겨울.한낮, 모처럼의 따사로운 햇볕이 좋아.
호호 입김이 나오는 차가운 계절 한가운데,
모처럼의 눈 부신 햇살.
아직 그림자 뒤로는 서늘한 기운이 감돌지만,
겨울 낮에 잠시나마 따뜻하게 비춰주는... 그런 햇살.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그간 추웠던 날씨 덕분에 너무나 맑고 이성적인 기분이었다가
잠시 그 따뜻함에 취해 포근한 감성에 기댈 수 있는 그런 기분 말이야.
음.. 내가 하려는 말.. 조금은 이해가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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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쇠바람에 꼬들꼬들 해지도록 내놓은 배춧잎 바구니를 보거나
눈그림자가 남아 물방울이 녹아내리는 장작더미를 보거나
한켠 지풀위에서 꾸벅이 졸고있는 우리강아지를 보거나
이 겨울 낮햇살이 물끄러미 내어주는 ..
그런거 말이죠? 아닐까요^^..
위에 그림 참 좋은데요~히~
응 바로 그것!
겨울 낮햇살이 물끄러미 내어주는 것^^
글로 내 기분을 표현하기란 무척이나 힘들구나...
아.. 너 유럽여행기 잘 보았어.^^
대구 언제 또 내려와?
캬~~~ 표현좋구나~~!! 느껴져 나두.. 그 기분이.. ㅋㅋ
역시 우리는 뭔가 통하는게 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