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그림 한점.

思い 12 9, 2007 00:13
올해 6월경에 동제 미술관에서 한 구상미술작가회전에서 본, 그림.
그 중 차갑지만 맑고도 따스한 겨울 풍경의 그림이 기억에 남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 그림보다 사진 색감이 좀 연하게 나왔다. 진흙길을 표현한 색감이 너무나 좋았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끄럽게도 작가분 이름을 챙기지 못했다. 나중에 알게되면 꼭 수정해야겠다.



차가운 겨울.

한낮, 모처럼의 따사로운 햇볕이 좋아.

호호 입김이 나오는 차가운 계절 한가운데,

모처럼의 눈 부신 햇살.

아직 그림자 뒤로는 서늘한 기운이 감돌지만,

겨울 낮에 잠시나마 따뜻하게 비춰주는... 그런 햇살.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그간 추웠던 날씨 덕분에 너무나 맑고 이성적인 기분이었다가

잠시 그 따뜻함에 취해 포근한 감성에 기댈 수 있는 그런 기분 말이야.


음.. 내가 하려는 말.. 조금은 이해가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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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9, 2007 00:13 12 9, 200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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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파리 2007年 12月 13日 10時 28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 쇠바람에 꼬들꼬들 해지도록 내놓은 배춧잎 바구니를 보거나
    눈그림자가 남아 물방울이 녹아내리는 장작더미를 보거나
    한켠 지풀위에서 꾸벅이 졸고있는 우리강아지를 보거나
    이 겨울 낮햇살이 물끄러미 내어주는 ..
    그런거 말이죠? 아닐까요^^..
    위에 그림 참 좋은데요~히~

    • 토토 2007年 12月 13日 13時 12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바로 그것!
      겨울 낮햇살이 물끄러미 내어주는 것^^

      글로 내 기분을 표현하기란 무척이나 힘들구나...

      아.. 너 유럽여행기 잘 보았어.^^
      대구 언제 또 내려와?

  2. Ong 2007年 12月 13日 19時 07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표현좋구나~~!! 느껴져 나두.. 그 기분이.. ㅋㅋ